티트리 오일의 6가지 효능과 부작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티트리 오일의 유례와 상업화 과정,  다양한 효능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또는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례

 

티트리 오일은 '멜라루카 알터니 폴리아' 나뭇잎을  증류시켜 얻는 오일입니다.   1700년대 후반  호주에 도착한 '제임스 쿡' 선장이  원주민들이  멜라루카 나무 잎을 차처럼 끓여 먹는 모습을 보고   '티트리' (차나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이 티트리 잎을 이용해 '피부병 소독', '벌레 퇴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조사한 결과 티트리의 '테르피넨' 성분이 방부,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920년부터 상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티트리에 대한 임상 실험은 아직 없었기  때문에 티트리의 사용법과 효능은 전통의학과 같이 오로지 경험에 의해서 축적된 정보 입니. 

 

지금부터는  상업화된 이후로 1세기가 넘도록 애용되어온 티트리 오일의 6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트리

 

1. 치아 건강

티트리의 항균 소독 효과가 충치를  제거하고 잇몸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양치후 물이 담긴 컵에 2~3방울 넣고 가글해 줍니다. 

 

2. 여드름과 블랙헤드 제거

 티트리의  항균력이 모낭충을 제거해 주고,  소독력은 블랙헤드를 제거해 줍니다.  

 

사용법은 티트리 1: 물 10: 위치 헤이즐 5  비율로 섞고 아침저녁으로 가볍게 발라줍니다.  

 

3. 탈모 및 모발 관리

 티트리의 항균, 소독 효과가  비듬과 모낭염의 원인이 되는 '말라세지아'와 '피티로스포룸'균을  제거해주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 줍니다.
 

 사용법은 머리를 감을 때   오일 2방울 정도를  샴푸와 섞어  사용합니다.  두피 상태가 안좋을때는  물 10: 오일 10방울 섞어  두피에 마사지해 준 후  헹궈 냅니다.  

 

 

4. 각종 피부 감염 치료

 티트리 오일은 대상포진, 헤르페스, 건선, 습진과 같은  진균 및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때 다른 종류의 항균성 오일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티트리 1:  카모마일 오일 1 :  유칼립투스 오일 1:  물 20의 비율로 섞어  상처부위를 소독한 후  발라줍니다. 

 

5.  발톱 무좀 치료와 예방

티트리 오일의 소독과 항진균력이   발톱의 죽은 세포에 자라는  백선균과 피부사상균을  억제해줍니다.

 

사용법은 100% 티트리오일 원액을 발톱 무좀이 발생한 곳에 발라줍니다(각질을 제거하고 바르면  더 빠른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무좀균이 항진균제에 면역이 생겨 약을 발라도 좀처럼 낫지 않는 다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패디큐어를 자주 사용한다면 5~6방을 정도 섞어 사용하면  진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벌레 퇴치  

 티트리 오일의 살충효과가   피부 기생 진드기류 (이, 사면발니, 옴)  해충을 박멸해 줍니다.  또한 모기 쫓는 효과가 좋고,  물렸을 때 발라주면 가려움이 줄고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사용법은 스프레이에 물 10:식초 2의 비율로 섞고 티트리 오일 4~5방울 첨가한 후 감염부에 살포합니다.  침구류나 의류에 같이 뿌려주면  진드기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주의 사항

1. 티트리 오일은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일이 킬 수 있어  사용 전에 피부 테스트를 하셔야 됩니다   

 

2. 티트리의 테르펜(terpenes) 성분에는 독성이 있는데 오일에는 농축되어 있음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동물에게 사용할 때  더 주의해야 합니다. 

 

3. 티트리오일에는 내분비 계를 교란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데 성인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지만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들에게 여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성 조숙증을 유발한다고   '미국 국립환경보건 과학원'으로부터 보고 되었습니다.(2018) 

 

 4. 티트리의 테르펜은 플라스틱과 반응하며  빛, 열, 공기 노출에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에  장기간 보관해선 안 되고  필요할 때  소량의 용액을 만들어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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