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겨울철 별미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굴’이 떠오르는데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굴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다는 건데요. 하지만 요즘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나 맛있는 굴 속에는 어떠한 효능들이 숨어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굴의 효능 주의 사항
먼저 굴은 빈혈 예방에 탁월합니다.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평소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거나 생리량이 많은 여성분들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스태미나 증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굴속에는 비타민A와 B1, B2, B12, 철분, 요오드, 구리, 아연,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중 주목해야 할 성분은 바로 타우린입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피로회복제나 자양강장제 음료에 많이 사용될 정도로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개선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다른 주요 성분으로는 셀레늄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이외에도 빈혈 예방,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굴은 100g당 97kcal로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 칼슘 함유량이 많아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굴은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레몬즙을 살짝 뿌려 먹으면 비린 맛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살균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굴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맛있다고 과다 섭취 시 배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인 20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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